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시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서울마이웨딩' 사업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은데요, 서울시가 공공 예식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결혼식 비품 운영비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야외 예식장도 새롭게 개방하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2024년 7월부터 '서울마이웨딩'이라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매력적인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서울마이웨딩' 사업의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예식 비용 절감입니다. 서울시는 시 소관 시설의 예식장 이용 대관료를 전액 감면하기 위해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였고, 7월 1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예를 들어, '북서울꿈의숲' 등 24곳 중 22곳에서 예비부부가 부담하던 최대 120만 원의 대관료가 이번 시행규칙 제정을 통해 무료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예식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자치구 시설 2개소(성북예향재, 강북솔밭근린공원)는 자체 규정 개정 사전 절차로 이번 지원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결혼식 1건당 최대 100만 원의 비품 운영비(의자, 테이블 등)도 지원합니다. 공공 예식장 비품비가 평균적으로 165만 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약 40%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결혼식을 야외에서 올리고 싶어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장소 8곳을 추가로 개방하였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방된 8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야외 예식장이 개방되어 예비부부들의 선택권이 넓어졌습니다. 예비부부들은 '서울마이웨딩' 누리집에서 이달부터 신청 및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피로연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예식장 인근 식당과 연계하여 예비부부와 하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더불어, 피로연 장소로 사용하는 인근 식당에 실시간 예식 중계가 가능한 영상기기를 설치·지원하여, 하객들이 편리하게 예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해당 식당의 주차장을 하객들이 이용함으로써 주차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청자격>
. 서울 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자 포함)
. 서울마이웨딩의 취지를 이해하고, 준수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는 시민
. (참고사항) 향후 서울시 예산으로 공공예식장 결혼식 커플 지원 사항이 추가될 경우,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한해 지원 예정
https://wedding.familyseoul.or.kr/intro
'서울마이웨딩'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전용 누리집 '서울마이웨딩'을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이 누리집을 통해 예비부부들은 장소별 이미지, 예약 현황, 결혼식 진행에 소요되는 비용 등 상세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리집 내 실시간 온라인 채팅 상담 또는 전화 상담센터(1899-2154)를 통해 예약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서울마이웨딩' 사업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며, 서울의 아름다운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비부부 여러분,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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